【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는 2022년 도심 녹지축 보전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단구근린공원 보행육교 및 둘레숲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6월21일 밝혔다.
시는 단구동 산73번지 일원에 있는 단구근린공원에 사업비 약 25억원을 들여 작년 7월 착공, 올해 6월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으로 구곡초등학교 인근 여성가족공원과 구 곡두산아파트 뒤편 옥녀봉 일원을 보행육교로 연결하고, 약 3.5km 구간의 산책로를 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지내 숲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박원호 원주시청 공원녹지과장은 “새롭게 정비된 단구근린공원이 도심 속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이용되길 바란다.”라며, “어린이놀이시설 등 추가 시설을 확보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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