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의회(의장 강희문)는 2022년 6월21일(화),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1대 강릉시의회 마지막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강릉시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제299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의결했다.
강희문 의장은 개회사에서 “1대 의회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함께 땀 흘리고 헌신한 동료의원들과 지방자치의 동반자로서 불철주야 노력한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 강 의장은 “지난 4년 동안 강릉시의회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자유발언과 시정 질문으로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했고, 민생에 필요한 조례 제개정, 32년만에 지방차지법 전부개정 등을 통해 새 시대를 여는 변화의 상징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며, “못 다한 아쉬움은 더 굳건한 신념으로 제12대 의회에서 가치 있는 변화를 이어가 주시리라 믿는다.”며 시민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6월22일과 23일 이틀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 ▲산불 피해자에 대한 강릉시 시세 감면 동의안과 ▲강릉시 어르신 교통복지 지원 조례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24일(금)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1대 강릉시의회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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