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강릉지원(지원장 유승재)은 2022년 7월1일 강릉원주대학교에서 강릉원주대 수산생명의학과와 강원도내 수산생물질병관리 분야의 전문인력양성과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강원도 강릉시에 소재한 강릉원주대는 수산질병관리사 양성을 위해 구 해양생물공학과를 변경해 수산생명의학과를 개설, 2022년 신입생을 선발했다.

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강릉지원(이하 수품원 강릉지원)은 강원도내 수산생물질병의 해외유입과 국내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수출입 수산물의 검역과 공항과 항만 CIQ 휴대품검역, 질병발생 예찰업무를 수행하는 국가기관으로 이번 관학협력을 통해 강원도내 수산생물질병관리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주요 업무협력 내용으로 수산질병관리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상호 업무발전 및 학술분야 연구발전에 관한 협력과 지원, 양 기관의 직원 및 학생교육에 대한 협조, 상호 필요한 각종 정보제공 및 행정적 지원 등이다.

이와함께 이번 업무협약으로 강원도내 수산생물 질병분야 전문가(수산질병관리사) 양성으로 강원도 양식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수품원 강릉지원은 앞으로도 강릉원주대 수산생명의학과와 함께 강원도내 수산생물 질병관리분야의 지속적인 발전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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