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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7.04 14:14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내 숨은 영상영화인 발굴을 위해 강원영상위원회와 원주영상미디어센터가 함께 운영하는‘2022년 강원영화학교(원주)’가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큐멘터리, 극영화, 연기연출 워크숍 등 총 3개 강좌를 운영한다.
다큐멘터리, 극영화 제작 워크숍은 7월 1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7월부터 11월까지 각 14차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연기연출 워크숍은 7월중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오는 10월까지 총 6차시의 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영화 ‘졸업’을 연출해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 장편상을 수상한 박주환 감독과 영화 ‘나만 없는 집’으로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김현정 감독, 영화 ‘모던보이’로 제29회 청룡영화상 조명상을 수상한 강대희 조명감독이 ‘2022년 강원영화학교(원주)’의 다큐멘터리, 극영화 제작 워크숍의 강사를 맡아 교육을 진행한다.
‘강원영화학교’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영화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사업’의 하나로, 강원영상위원회가 공모에 선정돼 원주, 춘천, 강릉 3개 지역의 단체와 함께 운영한다.
2019년 처음 개강하여 4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2021년부터 2년 연속 협력 단체로서 강원영상위원회와 함께 ‘강원영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2021년 강원영화학교(원주)’를 운영하며 다큐멘터리 3편, 단편 극영화 1편 등 총 4개 작품을 완성했다.
접수기간은 7월10일까지며, 영화를 배우고자 하는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커리큘럼은 원주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서 제출 후 면접을 통해 강좌별 8명의 수강생을 최종 선발한다.
수강료는 무료로, 신청서는 원주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원주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2021년 강원영화학교(원주) 운영으로 수료생 간의 결합을 통한 지역 영상인 네트워크가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올해 교육 과정을 통해 배출될 수강생들 역시 네트워크에 안정적으로 합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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