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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7.11 16:28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곽태원)이 2022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안내했다.
우선 입영을 앞둔 청년들이 개인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군 복무를 할 수 있도록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가 기존의 서울, 대구, 광주, 대전 등 4 곳 외에 부산과 춘천에도 7월 추가 설치한다.
특히 신체검사를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로 대체하는 제도는 기존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충북 이남 지역) 입영자에서 지상작전사령부 동부권역 6개 사단(강원 일부 지역) 입영자까지 확대한다.
또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운동선수로 복무하는 일반병(선수) 모집-선발 기관이 군에서 병무청으로 변경한다.
지원자격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 단체 또는 프로 경기단체에 등록된 27세 이하로 신체등급 1~4급인 현역 입영대상자로 한다.
이와함께 장애학생 활동지원분야에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의 업무 난이도 등을 고려해 특별휴가가 연 5일 이내에서 사회복지시설에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과 같이 연 10일 이내로 확대한다.
아울러 병역이행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업, 진로 등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매년 1월 18세가 되는 병역준비역에게 현역-보충역 복무제도, 병역이행절차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한다.
2022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의 상세내용은 병무청 홈페이지 ‘달라지는 제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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