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22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문화예술계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문화예술분야 국도비를 총 2억5천만원을 확보하는 등 하반기 예술활동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인 ▲종교문화여행 치유 순례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 ▲지역활력 문화공연 사업에서 국도비 1억8백만원, 강원도 주관인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사업 ▲1시군 1대표 공연 발굴 지원사업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서 도비 1억4천2백만원을 확보했다.
이어 2022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국도비 2억5천만원을 포함해 문화예술계의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4억8백만원을 요구한다.
특히 삼척시는 앞으로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생명을 존중한 청년 이사부 융복합극, 삼척 민족예술제, 제1회 삼척 관악축제, 전국 색소폰 경연대회, 강원주부가요제 개최, 대한민국 척주미술대전, 민화육성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하영미 삼척시청 문화홍보실장은 “지난 2년간의 거리두기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움츠렸던 문화예술계가 활력을 찾아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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