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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7.21 16:00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 봉정마을 연꽃천연염색 축제가 3년만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22년 7월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북평동 봉정마을 연당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봉정마을 연꽃천연염색 축제는 7월21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종 체험과 음식코너를 운영한다.
또 체험행사로 천연염색, 맨손 미꾸라지 잡기, 연 소풍 세 가지로 사전예약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이와함께 천연염색체험은 쪽빛 염색을 하며 나만의 스카프와 손수건을 만들 수 있고, 맨손 미꾸라지 잡기는 아이들에게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연 소풍 프로그램은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시범사업’의 신규 체험 프로그램으로, 연당의 연꽃을 바라보며 마을에서 생산한 블루베리로 청을 담그고, 연잎밥 시식 후 연잎 모종도 받아볼 수 있도록 구성한다.
또 연잎밥, 연국수, 연차 등 연당에서 직접 채취한 연잎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도 맛 볼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만개한 연꽃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먹 거리를 마련한 이번 행사가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연인 단위 관광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홍우 봉정연꽃농촌체험마을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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