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꾸미기]경포 오리바위 다이빙 시설 2.jpe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28월초 경포해수욕장 수영한계선을 일부 연장하고 오리바위에 다이빙시설을 설치 운영한다.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 앞 30미터 구간에 설치된 수영한계선을 오리바위까지 약 150미터 연장하고, 다이빙시설 및 진입 계단을 설치한 후 해수욕장 폐장일인 821일까지 운영하며, 이후에는 모든 시설이 철거된다.

 

이번 수영한계선 연장은 피서객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80년대초 설치했던 오리바위 다이빙시설을 복원해 과거 경포해수욕장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강릉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오리바위 진입을 위한 계단과 1.8미터 높이의 다이빙시설과 추가 수영한계선이 설치되며, 오리바위 개방구간은 진입 계단과 다이빙시설이 설치되는 오리바위 우측 일부 구간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상상황에 따라 진입이 제한될 수 있으며, 제트스키 3대와 인명구조선 1, 인명구조드론 1, 수상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며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갖춘 피서객만 허용한다.

 

김일우 강릉시청 관광과장은 오리바위를 방문하시는 피서객은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 앞 해수면에 설치된 부표를 따라서만 진입이 허용되며, 구명조끼 착용 및 수상안전요원의 통제에 따라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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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경포해수욕장 오리바위 다이빙시설 설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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