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일환으로 ‘비 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참여가구를 모집한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전문컨설턴트가 가정, 상가 등 비산업 부문을 대상으로 에너지(전기-수도-가스) 사용량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현황을 진단하고 감축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관내 일반가구, 공동주택 등 200가구이며 오는 8월31일까지 ‘우리집 탄소가계부(udo.kcen.kr)’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컨설팅은 오는 10월31일까지 비대면 전화 컨설팅으로 진행되며,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또 컨설팅에 참여한 가구에는 친환경 홍보물품을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 환경과(☏ 033-570-3838)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권 삼척시청 환경과장은 “가정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온실가스 감축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생활비도 절약할 수 있는 이번 컨설팅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가정, 상가 등 총 737개소에 대해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추진했다.
kwtimes@hanmail.net
ⓒ 강원타임즈 & 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