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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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가 202288일부터 17일까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횡성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고 밝혔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지난 811일 피해 시군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으며 정부는 강원도 횡성군을 포함 전국 8개 시군구와 3개 읍면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지자체 재정자립도에 따라 선포기준 금액이 정해지며 횡성군은 피해액이 60억원을 상회해 그 대상이 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비용의 50~80%를 국고에서 지원하는 등 각종 지원책을 제공한다.

 

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주거용 건축물 복구비 지원, 고등학생 학자금 면제, 농임어업인 자금 융자 및 상환기한 연기, 세입자 보조 등 30여개 항목을 지원한다.

 

아울러, 강원도는 추석 전에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사유시설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을 하기 위해 시군을 독려하고 부족한 금액은 강원도에서 구호기금으로 우선 지급한다.

 

박동주 강원도청 재난안전실장은 강원도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횡성군을 포함, 피해를 입은 타 시군이 국고지원 대상이 될 수 있도록 825일부터 설치 운영되는 중앙합동조사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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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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