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타임즈】박현주 기자 =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소장 박정일)는 2018년 9월7일 (목)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보호관찰 청소년 K군(남, 19세)을 검거했다.
이번에 검거한 보호관찰청소년은 2018년 3월 서울보호관찰심사위원회에서 임시퇴원한 대상자로 보호관찰을 받던 중 스포츠토토 도박에 빠져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30회 이상 사기 범죄행위를 했다.
이 같이 보호관찰 기간중 준수사항을 위반하고 재범을 하는 경우 구인 등의 방법으로 신병을 확보해 조사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소년원에 유치돼 임시퇴원이 취소되는 과정을 겪는다.
박정일 원주준법지원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비행청소년이 교육 및 프로그램운영 등 다양한 지도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지만, 이에 따르지 않고 법 위반행위를 지속할 경우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추가적 비행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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