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박춘석)이 주택 임차금 지원사업을 통해 철원지역의 생계가 어려운 보훈가족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9월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주관으로 국가보훈처와 협약을 통해 저소득 국가유공자 등의 주거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1가구당 4~5백만원 정도 전․월세 보증금 인상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무주택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지원 계획에 따라 철원지역 국가유공자 유족 이모 어르신에게 임차보증금을 지원해 새로 안정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모 어르신은 “보훈지청에서 도움을 주셔서 보증금 걱정을 덜고 새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고마워했다.
김덕희 강원서부보훈지청 보훈과 담당은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연계한 복지협력체계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맞춤형 노후복지 서비스를 지원해 국가유공자분들이 건강하고 명예로운 노후를 영위하실 수 있도록 따뜻한 보훈복지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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