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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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2018914일 오후 고성군 교암해변에서 인근을 떠돌던 새끼돌고래를 해경 및 해양동물 전문 구조기관에 의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913일 오후 520분경 고성군 교암해변에서 새끼돌고래가 그물에 걸려 못나가는 것을 해경이 신고를 접수 그물을 제거해 구조한바 있다.


그러나 913일 밤부터 지속적으로 같은 장소에서 새끼돌고래가 해상을 돌며 울어 인근 주민이 재차 신고하자 속초해경은 고래연구소에 통보, 고래전문구조센터 등 관련기관과 구조조치를 상의했다.


이어 오후 1시경 파출소 구조대원들을 현장으로 보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의사들과 협력해 돌고래 구조에 나섰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2015년 해수부가 인증한 해양동물 전문구조 치료기관이다.


속초해경은 잠수사 및 아쿠아리움 수의사들과 오후 2시경 돌고래를 합동으로 구조 완료해 전문기관으로 이송했다.


아울러 이송한 새끼돌고래는 생후 2-3개월된 큰 돌고래로 추정되며, 폐사를 막기 위해 회복수조 이동 및 야생적응 훈련후 방류 가능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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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교암해변 인근 표류 새끼돌고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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