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새마을남녀협의회(협의회장 조광신, 부녀회장 김미정)는 지난 9월13일 대관령 성결교회 장수식당에서 지역어르신 2백여명을 모시고 한정식을 대접하는 효 잔치를 열었다.
또 대관령면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옥녀) 회원 30명은 명절맞이 김치나누기봉사를 실천해 훈훈함을 더했다.
대관령새마을남녀협의회의 효 잔치는 회비 및 봉사기금을 모아 불고기, 잡채, 떡 등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려 어르신들의 사랑을 톡톡히 받았다.
이어 김치나누기행사는 특별히 농촌진흥청 고랭지농업연구소 김기덕 박사의 저공해 절임배추 무상지원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 50가구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고랭지농업연구소는 지난 2012년부터 배추 연구 생산량을 늘려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배한 저공해 절임배추와 양념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어 고마움을 샀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참가자는 “작은 적성으로 효를 실천할 수 있어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대관령면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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