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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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박현주 기자 = 강원지방우정청이 2018년 우정사업본부 집배물류 혁신전략 10대 추진과제 발표후 자체적으로 집배-물류 혁신 TFT’를 구성 운영해 왔다

집배혁신반, 물류혁신반, 우체국혁신반으로 구성된 TFT는 지난 4월부터 구성해 주요 임무로 집배 노동개선을 위한 우편물 운송, 분류방법 등 물류프로세스 개선, 우체국내 집배원 공동-개인작업 프로세스 개선을 주요임무로 활동해 왔다.


특히 지난 4월 집배물류혁신 TFT의 운영을 시작해 집배원별, 코스별, 순로별, 등기-소포팀별 우편물 자동구분 시행으로 집배원의 옥내업무가 감소돼 초과근무 시간이 줄어드는 등 업무의 효율성은 높아지고 노동여건은 개선되는 등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강원지방우정청 집배원 1인당 일평균 배달물량은 727통으로 전국 평균 916통에 비해 낮은 수준이지만 온라인 쇼핑몰의 활성화로 소포우편물이 매년 9.1% 증가해 집배원의 근무시간은 증가하고 있고, 고중량 소포로 인한 집배원의 노동강도는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강원지역 산간오지의 특성상 관할구역이 넓어 일일 주행거리가 길고 배달환경이 계절에 따라 크게 나타나는 점을 감안해 구체적인 목표와 세부과제를 정리했다.


특히 집배물류혁신 TFT 세부과제의 주요내용으로 1단계 집배 노동개선을 위한 집배혁신 15, 2단계 공동작업 축소 등 물류프로세스개선 16, 3단계 혁신추진관리 7, 4단계 우체국내 집배원 공동-개인작업 프로세스 개선으로 구성 운영했다.


이와함께 우정청 집배물류혁신 TFT는 집배원의 작업환경 개선과 함께 보다 나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집배원 워라벨 1·2·3 전략을 마련하고 71일부터 시행했다.


여기에다 집배물류혁신과제 운영에 따라 일반통상우편물의 집배원별, 코스별 구분, 순로별 자동구분과, 등기-소포우편물의 팀별 구분의 단계별 시행, 우체국내 개인작업 프로세스 개선 등의 영향으로 집배원 1인당 월평균 초과근무 시간이 24.2h(2018.8 누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3.6% (3.8시간)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토요일 소포배달을 월 2교대에서 3교대로 전환해 주5일 근무를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아울러 집배원의 일과 생활이 조화롭게 균형 유지될 수 있도록 우체국 작업환경 개선-일하는 방식 개선-자기주도 변화관리 등의 3대 중점추진 사항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집배원의 주5일 근무제 정착을 위해 소포위탁배달원을 지속적으로 채용하는 등의 집배원의 노동여건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민재석 강원지방우정청장은 집배물류 혁신전략을 지속 추진함을 통해 노동환경 개선과 함께 집배원이 일하고 싶은 직장, 삶의 만족도가 높은 직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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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우정청, 집배-물류혁신 TFT 구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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