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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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금융감독원 강릉지원(지원장 엄주동)20161,924억원, 20172,431억원, 2018년 상반기 1,802원 등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융에 대한 이해가 상대적으로 낮아 잠재적 피해 가능성이 높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집중 실시했다.

금년 교육은 정선군(군수 최승준)의 적극적인 협조로 619일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 노인대학을 시작으로 7개 경로대학과 협의해 특강형태로 실시했으며 총 79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특히 기존의 일방통행식 지식전달방식을 지양하고 어르신들 스스로가 교육내용에 흥미를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육강사가 직접 내 나이가 어때서등 유행가요 세곡을 금융사기 경각심을 고취하는 가사로 개사해 노래를 부르고 따라하게 하는 등 노래교실 형태로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정선군 거주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 불법 사금융의 사기수법과 대응방법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금융사기 피해를 상당부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이에앞서 금융감독원 강릉지원은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고 금융사기 등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지난 3년간(2015~2017) 강릉 동해 삼척 태백 속초시와 정선 평창 양양 고성군 등 강원 영동지역 시군에서 322회에 걸쳐 약 19천여명을 교육하는 등 금융교육을 확대해 오고 있으며 교육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춰 실생활 위주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만큼 영동지역에 거주하는 시군민들이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교육을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김을진 금융감독원 강릉지원 팀장은 우리 기관은 내년에 여성단체의 자발적 동참으로 가계경제를 담당하고 있는 주부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본격 실시할 예정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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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강릉지원, 경로대학 금융사기 피해예방교육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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