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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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8106일부터 112일까지 청초호 유원지 분수광장 일원에서 한달여간 개최한 2018속초국화전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가을 낭만을 심어주고 대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축제장을 들어서면 마주하는 속초시 꽃묘장에서 애정어린 손길로 직접 키워낸 8만본의 국화의 그윽한 향기로 깊어가는 가을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게 했다.


특히 국화전을 야간에도 즐길 수 있도록 설치된 경관 조명의 찬란한 빛으로 형형색색의 국화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청초호의 야경과 잘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다양한 국화조형물 포토존에서 가족, 연인과 사진 찍기에 바빴으며, 부대행사로 진행한 버스킹 공연으로 가을의 흥취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와함께 국화를 이용한 압화, 책갈피, 목공예 체험부스와 국화차 시음행사, 지역특산물 홍보관 운영으로 국화전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특히 매주 토요일 조경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국화꽃 무료분양 행사에는 행사 시작 전부터 장사진을 이루며, 매회 준비한 200개의 수량이 행사 시작과 함께 순식간에 동이 났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2018속초국화전이 열리는 동안 속초, 빛축제 청초환희53회 설악문화제’, ‘설악산 단풍축제가 개최돼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맹섭 속초시청 공원녹지과장은 국화전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가을의 낭만을 제대로 느끼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도심속 힐링축제로 평가받았다, “내년에도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수 있는 축제가 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구성 등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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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속초국화전 시민과 관광객 눈과 마음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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