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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25 17:05
【강릉=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임용진)가 2018년 가을철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저지를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 화목농가, 소나무류 적재 이동차량 대상으로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강릉시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이번 단속을 통해 소나무류 취급업체는 생산 유통에 관한 자료비치 여부를 확인하고, 이동차량에 대해 생산 확인표나 검인찍기 실행여부 등을 단속한다.
또 재선충 미 감염 확인증이 없이 불법으로 소나무류를 이동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아울러 소나무류 취급업체 유통자료 미 비치, 생산 확인표나 검인 찍기없이 불법 유통하는 이동차량 적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벌금, 과태료 등 단호한 조치를 취한다.
임호상 강릉국유림관리소 보호팀장은 “전국적으로 확산추세에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이번 가을철 유관기관 합동 단속을 통해 재선충 감염지역에서 강릉지역으로 불법 유통되는 소나무류를 미연에 방지, 차단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나무재선충병 홍보 계도 등을 통해 경각심을 알리며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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