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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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보건소가 201811월부터 20193월까지 동절기 모기 등 유충구제사업을 실시한다.


삼척시보건소 보건정책과(과장 한봉규)에 따르면 최근 지구온난화와 잘 갖춰진 건물의 난방 시설로 인해 해충들이 도시환경에 적응해 계절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고 있어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월동모기 유충구제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동절기 특성상 모기는 건물내 제한된 공간에서만 활동하며, 월동 성공률이 낮고,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인 모기유충 한 마리를 구제하면 모기 성충 300~500마리를 잡는 효과가 있어 동절기 모기유충을 제거함으로써 여름모기 개체수를 상당히 줄일 수 있어 효과적이다.


이에 삼척시보건소, 도계보건출장소, 원덕보건출장소에 방역소독반 3개반을 편성해 겨울철 모기유충이 서식하고 있는 아파트·대형건물·마을회관, 다중이용시설의 정화조 및 집수정, 10인 이상 사용 정화조, 하수관 등을 대상으로 동절기 모기유충 구제작업에 나선다.


이희숙 삼척시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은 모기유충 다량 발생지를 파악해 하절기 방역소독 취약지구를 사전조사해 여름철에도 집중적으로 방역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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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취약지역 동절기 모기 등 유충구제 사업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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