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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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가 맑고 깨끗한 먹는 물의 안정적 공급과 하천의 수생태 보전복원 등 2019년도 수질관리분야에 3,141억원을 투입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예산의 조기집행도 적극 추진한다.


먼저, 매년 반복되는 동해안지역 가뭄대책 마련과 도민의 먹는 물 안정적 공급을 위해 속초시는 쌍천 지하댐건설 10억원 및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39억원 착수, 강릉시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 33억원, 오봉댐 제방증고, 동해시 전천 강변여과수개발 58억원(2019년 완료) 2021까지 총 688억원을 투입해 동해안 지역의 먹는 물 문제를 완전히 해결한다.


또 노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667억원, 농어촌 생활용수개발 481억원, 소규모 수도시설개량 84억원, 양구 식수전용저수지 조성 96억원 등 생활용수 공급시설에 1,328억원을 투입해 유수율을 높이고 가뭄에 취약한 농어촌 지역에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한다.


둘째, 청정 수자원의 가치제고 및 수생태계 건강성 증진을 위해 원주 단계천 등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사업 201억원, 홍천 내면 등 고랭지밭 흙탕물 저감사업 58억원, 춘천시 그린 빗물 인프라구축사업 45억원, 한강 살//지 운동 6억원 등 310억원을 투입해 청정1급수를 보전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친수공간도 조성한다.


셋째, 공공 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확충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492억원, 노후 하수관거정비 788억원, 소규모 마을하수도정비 191억원, 개인하수처리시설개선 19억원 등 1,490억원을 투입해 공공수역 수질오염방지와 도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넷째, 한강유역 수질오염총량제 시행대응으로 그동안 한강수계 시도 목표수질 설정 대응을 위해 하천 모니터링과 전문가로 구성된 대응위원회를 운영하고 시군 목표수질 설정 및 부하량 할당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20187~20199)을 추진한다.


특히 환경부는 지난 8월 강원도 경계 6개 지점에 대한 목표수질을 제시했으나 강원도는 목표수질 설정의 부당성을 제기, 목표수질을 상향조정해 줄 것을 요청중으로 앞으로, 도경계 목표수질 상향을 위한 합리적 대응과 불합리한 제도개선, 재정인센티브 지원 등에 대해 지속 건의하고 상하류지역 균형개발을 고려한 수질오염총량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한다.


박한규 강원도청 수질보전과장은 원주~횡성 상수원보호구역해제 등 지역 현안해결과 2020년 정부예산 최대확보 등 전국 제1의 청정수자원 가치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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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19년 수질분야 3,141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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