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이 포스파워 화력발전소 건설공사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조는 2019년 3월20일 오전 10시 삼척시청내 시민회의장에서 김동기 한노총 전국건설산업노조 강원지부장을 비롯한 노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파원 화력발전소 건설공사와 관련한 입장을 밝힌다.
특히 노조는 포스파워 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 덤프트럭 등 일부 외지건설장비가 건설공사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상생발전투자협약을 미 이행하고 있다고 주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업체에서 기존 터널공사참여 건설장비를 타 업체 장비로 변경하는 등 특정 하청업체에 대한 특혜제공 의혹을 제기한다.
여기에다 덤프트럭 표준단가가 60만원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48만원~52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최저가 입찰에 따른 장비 단가하락과 배차 수수료를 대당 월 120만원(약 4만원/일)을 징구하는 등 과도한 건설장비 배차 수수료 문제를 집중 거론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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