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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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이 포스파워 화력발전소 건설공사와 관련, 지역장비를 우선 사용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조는 2019320일 오전 10시 삼척시청 시민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스파워 화력발전소 건설공사와 관련한 지역상생협약 무시를 비롯한 갑질 및 부당해고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덤프트럭 등 일부 외지건설장비가 건설공사에 참여하고 있어 지역상생발전투자협약을 이행하지 않고 있으며 지난 4개월간 터널공사에 참여해온 건설장비를 타 업체 장비로 변경하는 등 갑질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장비에 대한 표준단가를 지키지 않고 있으며 근로기준법에 의한 18시간 근무가 지켜지지 않은 덤프트럭 운행 횟수를 늘려 8회 운행을 요구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마저 가중시키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따라 노조는 갑질과 부당해고, 지역상생을 무시하고 삼척지역 견설기계 퇴출에 대한 항의서명운동을 전개한 결과를 바탕으로 포스코건설 본사는 물론 전국 공사현장에서 총력투쟁집회를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삼척지역 건설기계 퇴출에 대한 항의 규탄리본 패용을 비롯 포스코건설 본사 및 협력업체에서 천막농성 투쟁을 통해 생존권을 사수하겠다고 밝혀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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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파워 화전 건설 관련 지역장비 우선 사용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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