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릉시 해변에 차량이 표류중인 것을 해경이 구조했으나 탑승자 전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에 따르면 2019년 3월26일 오전 6시35분경 강릉시 심곡-금진 사이 금진항 북방 0.8km 해상에 차량이 떠 있다는 신고사항을 접수했다.
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바다에 표류중인 SUV 차량을 확인하고 남자 3명과 여자 2명 등 5명을 육상으로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모두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이날 숨진 사람은 동해시에 거주하는 이모씨(남.20세) 김모씨(남. 20세), 다른 김모씨(여.20세)와 원주시에 거주하는 김모씨(20세.여)와 1명은 신원 확인중에 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 및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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