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19년 3월29일 ‘2018년도 원주시 재난관리실태’를 원주시 공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재난관리실태 공시는 원주시의 재난 및 안전관리 실태를 쉽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숫자와 그래프로 나타내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재난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자율적 재난관 문화를 조성하고자 시행한다.
재난관리실태 공시자료는 ▲2018년도 재난발생 및 수습현황 ▲재난안전관리 교육 훈련 홍보 등의 재난예방조치 실적 ▲재난관리기금의 적립 현황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등 총 13종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주요 내용으로 두 차례의 집중호우로 27개 가구에 피해가 발생해 6천만원을 들여 복구를 완료했으며, 방재담당 공무원 교육 및 지역주민 대상 교육 등 재난예방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또 15억6천만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확보해 재난복구에 대비하고 있으며, 자연재해 관련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는 비교적 안전한 2등급[1등급(안전)⇔10등급(위험)]에 속해 있다.
박순보 원주시청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각종 매체를 통해 원주시의 재난관리 실태를 시민들에게 알려 지역안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재난대비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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