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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11 15:17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2019년 연말까지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원주시에 따르면 보조금 신청대상은 공용, 비공용, 과금형 휴대용 등 3종류이며, 올해 총 1만2천기를 보급한다.
신청자격은 공용의 경우 주차면 100면 이상인 공동주택 및 사업장 등이며, 비공용은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에 공용 충전기가 없고 입주자 대표회의 등에서 설치 허가를 받으면 된다.
또 과금형 휴대용 충전기는 거주지 및 직장에 RFID 콘센트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특히 보조금은 공용 충전기의 경우 설치 대수에 따라 최대 350만원까지, 콘센트는 유형에 따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와함께 비공용 충전기는 벽부형(스탠드형)은 130만원, 과금형 휴대용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연말까지이지만 보급물량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희망제품 공급자와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해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합콜센터(1661-9408)로 문의하거나 해당 홈페이지 정보마당 자료실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경훈 원주시청 기후에너지과장은 “원주시는 3월말 현재 개인택시 23대 포함 총 2백90여대의 전기자동차가 운행하고 있으며, 1백30여 기의 충전기가 설치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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