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철원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심인구)는 2019년 5월14일 철원군의 자살예방과 자살률 감소를 위해 철원군약사회(회장 김태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철원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철원군약사회가 상호 협력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개선과 다각적인 서비스연계 및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현재까지 철원군 관내 5개 약국에 정신건강복지센터 안내 및 자살예방에 관한 홍보 현수막과 약봉투를 배부한데 이어 함께할 약국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함께 동참한 약사는 자살위험 대상자를 발견하면 센터에 연계해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철원군보건소와 철원군약사회는 이를 계기로 철원군의 자살률 감소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희진 철원군보건소 담당자는 “철원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번개탄판매 개선사업, 자문의 상담, 자살예방위기상담전화 등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철원군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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