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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20 18:21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19년 지반침하로 인한 안전사고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동지역 일원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한다.
삼척시는 2018년 동지역 일원 노후 하수관로 28km에 대해 정밀조사용역을 시행해 이중 긴급보수가 필요한 0.8km는 복구 완료했으며 올해는 교동(택지지구)의 관로 부식이 심한 위험구간 0.6km에 대해 정비공사를 우선 실시한다.
특히 정밀조사에서 나타난 노후관로 정비에 총 23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에 들어간다.
또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20202년 신규 사업으로 국비지원을 신청하고 환경부와 강원도를 방문해 현안사항 설명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경주한다.
이와함께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침수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우-오수관로에 대한 준설작업도 수시로 지속 시행한다.
아울러 ‘빗물받이’, ‘맨홀’ 등 동지역 850개소의 하수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현장확인으로 적치 토사 제거와 시설물 보수 등의 즉각적인 조치를 취한다.
강원구 삼척시하수도사업소 하수시설담당은 “관거 정비사업을 통해 지반침하로 인한 안전사고예방과 하수처리 기능을 원활히 하는 등 공공하수도의 유지관리를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계속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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