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1969년 6월 14일 개관한 원주시립도서관(관장 이한연)이 2019년 개관 50주년을 맞아 ‘원주시립도서관, 50년의 이야기를’ 주제로 원주시립도서관 및 단구공원 일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원주시립도서관 전시실에서 6월11일부터 23일까지 지난 50년 동안의 원주와 시립도서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50번째 사진첩을 넘기다’를 선보인다.
본 행사인 ‘북 페스티벌’은 시립도서관과 단구공원 열린광장 일대에서 6월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한다.
개막식, 포럼, 인형극, 공연 및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한다.
특히 저녁 8시 단구공원에서 문학 영화 ‘칠곡 가시나들’과 ‘소나기’를 각각 상영해 시민들에게 영화를 매개로 문학 향유에 대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한연 원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5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원주시립도서관 50년의 시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50년을 시작하는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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