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회봉사 국민공모제’의 수혜대상인 A씨(남, 60세)는 암 수술 후유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상황에서 일손까지 부족해 농작물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었다.
이에, A씨는 원주준법지원센터에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했으며 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A씨의 아로니아 밭에서 잡초를 제거하는 등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B씨는 “평소 농사일은 해보지 않아, 일 하기가 매우 어색했지만, 어려운 여건속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을 도와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병렬 원주준법지원센터 과장은 “고령이나 다문화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방문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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