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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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란이)2019624일 오후 130분 복지관 1층 강당에서 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시니어연대 발대식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의 고--리는 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시니어 연대라는 뜻을 지닌 선배시민 연대를 말한다.


특히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지닌 노인들이 자발적으로 고령사회에 선배 시민으로 모범을 보이며, 사회에 적극 기여하고자 조직된 시니어 연대로 2013년 노인의 활동적인 노후를 뜻하는 위 캔 시니어 봉사단으로 시작해 20191월 보다 적극적으로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고자 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시니어연대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발족했다.


현재 전문성을 갖춘 선배시민 12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에따라 624일 진행한 고사리 발대식은 춘천남부노인복지관 난타 동아리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했으며 춘천남부노인복지관내 선배시민 활동소개를 진행했다.

그 중 권순홍 선배시민은 화단가꾸기활동에 대한 모범 사례를 직접 소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역사회내 춘천동부노인복지관-춘천북부노인복지관의 선배시민 활동들을 소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한국방송통신대 사회복지학과 유범상 교수를 초청해 선배시민론의 주제로, 선배 시민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변병규 어르신은 유범상 교수의 선배시민 강의가 매우 흥미로웠다선배시민으로서 내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새로 다짐하는 시간이 됐고 강의자체도 매우 즐겁게 진행돼 만족한다고 말했다.


박란이 춘천남부노인복지관장은 선배시민 육성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복지관 주차문제 개선 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주체가 돼 선배시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답했다.


선배시민을 담당하고 있는 육준호 팀장은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복지관회원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객()이 아닌, 주인공으로서의 선배시민 역할을 강조하며 복지관 사업운영에 다양하고 주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자원봉사 활동뿐 만 아니라 1-3세대 세대 공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연대를 포함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선배시민활동은 노인이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돌보고, 그에 관련된 현안들을 주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들과 협력하는 고령사회 노인의 건강한 활동모델이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2019노인자원봉사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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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남부노인복지관, 2019년 시니어연대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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