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정영창)이 2019년 7월5일까지 영서지역의 대학 및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사유로 입영연기중인 7천여명에 대한 학적변동 여부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재학생입영 연기는 현역병과 사회복무요원소집 대상자중 대학에 입학하거나, 편입한 학생들의 학업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제한 연령까지 입영을 연기하는 제도를 말한다.
특히 전문대학 2년제 과정은 22세, 3년제 과정은 23세까지 대학 4년제 과정은 24세, 5년제 과정은 25세, 6년제 과정은 26세까지, 대학원의 석사학위 과정중 2년제 과정은 26세, 박사학위 과정은 28세까지 연기하는 제도이다.
이번 실태조사결과 추가로 편(입)학한 사람은 재학생입영연기 처분하고, 중퇴 및 제적된 사람은 재학생 입영연기를 해소하고 입영대기 순서에 따라 병역의무를 부과한다.
정영창 강원지방병무청장은 “각급 학교들과 긴밀한 협조로 재학생 입영연기 관리에 철저를 기해 병역의무부과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엄정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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