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지대 프로젝트는 올해 4년차를 맞는 원주문화재단의 청년문화기획자 양성프로그램으로 원주지역의 청년문화기획자의 외연을 확장해 왔으며, 올해 4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원주에 거주하는 22명의 청년들이 참가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총 3개의 팀으로 나눠 진행하는 실행실습은 ‘지친 청년들을 위한 작은 힐링 쉼터’라는 콘셉트로 청년마을과 원주외곽에서 7월20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7월28일 일요일까지 진행한다.
또 ▸‘정연이랑 건영이랑’팀의 ‘사글사글(사람들이 모여 글램핑을 즐기고, 사람들이 모여 글을 공유)’은 7월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 동안 원주에 거주하는 청년들끼리 원주외곽의 글램핑장으로 여름피서를 떠나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함께 ▸오공주팀의 ‘힐링파크: 힐링, 어려운 게 아니야’는 7월27일 토요일 오후 6시 중앙동 청년마을 옥상에서 요즘 유행하는 ‘소확행’을 실천하기 위한 작은 힐링의 경험을 체험, 공연, 네트워킹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힐링캠프팀의 ‘크루즈 탕진잼’은 7월28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중앙동 청년마을에서 크루즈여행을 콘셉으로 한 여름밤의 꿈과 같은 시간을 보낼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프로그램별로 참가신청은 청년마을 페이스북 페이지 및 원주문화재단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오는 링크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G지대 프로젝트의 실행실습의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재)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 원주문화소식란을 확인하거나, (재)원주문화재단 시민문화팀(☎ 033-760-9824)로 문의하면 된다.
김홍민 원주문화재단 시민문화팀 담당자는 “G지대프로젝트 실행실습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직접 청년들이 즐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안해 운영하는 만큼 많은 원주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