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미래의 프로야구 스타들이 경기를 펼치는 2019 프로야구 퓨처스리그가 춘천에 상륙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7월12일 오후 6시 송암스포츠타운 의암야구장에서 LG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퓨처스리그 경기 2연전이 펼쳐진다.
이 경기를 시작으로 8월15일까지 의암야구장에서 총 17경기를 진행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경기일정은 △7월12일(금)~13일(토) = LG트윈스 대 두산베어스 △7월14일(일)~15일(월) = SK와이번즈 대 두산베어스 △7월16일(화)~17일(수) = 두산베어스 대 고양다이노스 △7월30일(화)~31일(수) = 고양다이노스 대 두산베어스 △8월2일(금)~4일(일) = 상무 대 SK와이번즈 △8월10일(토)~12일(월) = KT 위즈 대 두산베어스 △8월13일(화)~15일(목) = 롯데 자이언츠 대 두산베어스이다.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청 체육과(☎ 033-250-4478)로 하면 된다.
7월15일과 8월12일 경기는 SPOTV 와 IB sports에서 생중계한다.
이원영 춘천시청 스포츠마케팅담당은 “스포츠관광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프로 스포츠 관람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경기를 유치하고 있다”며 “오후 6시에 경기가 열리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퓨처스 리그경기를 관람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야구 퓨처스리그는 프로야구 2군 팀들간 리그로 199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 강원타임즈 & 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