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가 2019년 8월19일(금) 원주시 우산동 소재 독거세대의 주거를 방문 ‘사랑의 집 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집 청소’사업의 수혜대상자인 A씨(남, 60세)는 지체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안에 쌓인 쓰레기를 혼자 정리할 수 없는 형편이었다.
이에, 원주시 우산동주민센터가 원주준법지원센터에 사회봉사대상자 투입을 요청했으며 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집안을 가득채운 쓰레기를 치우고 청소를 실시했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B씨는 “날씨가 더워 힘들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 사는 이웃을 도와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민규 원주준법지원센터 과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사회봉사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신호진 원주준법지원센터 담당자는 “긴급재난복구-복지시설지원 등 사회봉사대상자의 투입이 필요할 경우 기관, 단체, 개인 등 누구나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원주준법지원센터 전화 033-737-8912번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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