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와 속초문화원이 2019년 문화특화지역인 상도문 문화마을 조성사업일환으로 속초 최초의 마을매거진 ‘상도문 돌담마을’ 창간호를 발간했다.
마을 매거진은 상도문 마을주민을 중심으로 상도문의 역사와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취재한 잡지이다.
총 36페이지로 구성된 잡지에 상도문 마을지도와 함께 매곡 오윤환과 박지의 등 마을의 역사적 인물, 상도문 일꾼과 대표음식, 상도문 이야기가 담긴 매력적인 장소를 소개했다.
또 상도문 문화마을사업 일환으로 만든 ‘어르신 덕담 손글씨’, ‘인형극 상도문 사람들’, ‘천연염색’ 등의 마을체험과 돌담에 조성한 ‘돌담갤러리’, 마을의 다양한 풍경을 지역 작가가 촬영한 ‘Photo Poem’ 등을 게재해 마을 곳곳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전재호 속초시청 문화체육과장은 “지난 6개월간 지역의 청년들이 마을 곳곳을 누비며 마을의 자원과 매력을 소개한 잡지”라고 소개한 후 “창간호는 마을의 자원을 소개할 수밖에 없었지만 앞으로 마을주민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잡지로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 강원타임즈 & 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