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실시하는 2019년 제1회 정선군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채용 결쟁률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선군은 지난 6월15일 실시한 2019년 제2회 강원도 공무원 임용시험에 기술직렬 대거 미달사태로 인해 조직운영에 어려움이 발생됨에 따라, 미달된 직렬중 업무의 시급성-적시성-결원율 등을 종합 고려해 결원보충을 한다.
이에 채용예정 인원은 일반직 9급 20명으로 직렬별로 사회복지 4명, 산림자원 4명, 일반환경 3명, 일반토목 6명, 건축 3명이며,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로 공고일 전일 현재 정선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정선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의 합산이 3년 이상인 자에게 응시자격을 준다.
특히 총 20명 모집에 152명 응시로 평균 경쟁률은 7.6대 1을 기록하는 등 채용결쟁률 열기가 뜨겁다.
직렬별 경쟁률로 사회복지가 4명 모집에 96명이 응시해 24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산림자원 4명 모집에 18명 응시로 4.5대 1, 일반토목이 6명 모집에 23명 응시로 3.8대 1, 일반환경 3명 모집에 9명 응시로 3대 1, 건축이 3명 모집에 6명 응시로 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필기시험은 오는 12월 7일 정선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며 12월13일 면접 심사를 거쳐 12월18일 최종합격자를 선정해 2020년 상반기중 정규공무원으로 임용한다.
유홍열 정선군청 행정과장은 “지역내 유능한 인재를 영입해 효율적이고 활력넘치는 조직운영을 통한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타임즈 & 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