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20년 1월3일(금) 오전 10시 원주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복싱, 역도, 육상 3개 종목에 새로 영입한 직장운동경기부 신규 선수 6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한다.
복싱부는 제69회 전국중고대복싱선수권대회 2위 박준범 선수(男 +81㎏급)와 제50회 전국복싱선수권대회 1위 천명선 선수(女 +60㎏)를 영입한다.
역도부는 대구체육고등학교 박아현 선수(女 +49㎏)를 영입한다.
박아현 선수는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대회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인상 1위, 용상 2위, 합계 1위를 차지한 유망주로 원주시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육상부는 경산시청 소속으로 2019 홍콩INTER-CITY육상경기선수권대회 1위에 오른 김현우 선수(男 800m/1,500m)와 강원체육고 박인재(男 5,000m/1,500m), 임창모(男 5,000m/1,500m) 선수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선수를 영입해 체계적인 육성을 통한 우수선수로의 발전을 예상한다.
박거하 원주시청 건강체육과장은 “올해 서울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적을 거둔 원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2020시즌을 맞아 새로운 선수들의 가세로 더욱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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