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체류형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행사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020년 1월에만 5백여명의 중국 청소년이 원주를 방문한다.
이번 행사는 1월10일(금) 오후 2시 치악예술관에 이어 오는 1월20일(월)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백운아트홀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 청소년 공연팀 2백여명과 중국 수학여행단 5백여명이 참가해 한중 양국의 전통무용과 K-POP 댄스 및 악기연주 등을 선보인다.
또 학교방문 및 문화예술교류 행사외에도 원주한지테마파크와 간현 레일바이크 등 원주시의 주요 관광지 방문도 예정돼 있어 원주시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동익 원주시청 관광정책과장은 “원주시는 지난 2014년부터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의 핵심역할을 하고 있는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행사를 총 82회 진행해 9천1백30여명의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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