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20년에도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로 구성된 산모 출산 축하선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원주시는 저 출산 위기극복사업 가운데 하나로 출산한 산모를 존중하고 산모의 빠른 건강회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산모출산 축하선물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대상은 원주시에 주민등록되고 실제 거주하는 부 또는 모가 아이를 원주시에 출생 신고한 가정으로 한다.
특히 행복출산서비스 시스템으로 확인된 가정을 대상으로 원주푸드종합센터를 통해 치악산 토토미(4kg), 치악산 한우 양지(1kg), 참기름(250ml), 미역(150g), 들깨루(100g), 어간장(500ml) 등 13만원 상당의 축하 선물을 산모에게 제공한다.
최규홍 원주시청 로컬푸드과장은 “지난 2019년은 2,094명에게 2억4천4백만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해 산모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며 “원주에서 생산된 농축산물 공급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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