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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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에서 2020127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돼 강원대병원으로 이송됐던 환자가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가운데 원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원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방역대책반을 방역대책본부로 격상해 운영한다.


김광수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5개반 20명으로 구성한 방역대책본부는 중국 방문후 의심증상이 있는 환자에 대한 신속한 역학조사와 선별의료기관 이송 등 감염병 매뉴얼에 따라 발 빠른 대응에 나선다.


특히 현재 원주시학습관앞 광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보건소를 찾는 의심증상 환자에 대한 1차 역학조사와 함께 진료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또 시민불안 해소 및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 다중집합장소, 의료기관에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안내 포스터 부착과 더불어 손 소독제를 배부하는 등 시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만큼, 중국 우한시 등 후베이성 방문 이후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대외 활동을 최소화하고 질병관리본부(1339)나 원주시보건소(033-737-4065) 신고를 거쳐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기준 원주시보건소 보건사업과장은 특히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진에게 중국 여행력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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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대응 방역대책본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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