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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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시가 코로나 19 확진자 2명이 발생한 것과 관련 대응 및 조치방안을 밝혔다.


춘천시는 2020222일 오전 940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지난 216일 대구 신천지 시설을 방문한 시민 2명의 검체조사결과 코로나 19 확진자로 통보 받았다며 확진자 2명은 현재 이상 증상이 없으며 바로 강원대 음압병상으로 이송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 19 확진자중 A씨는 215일 대구를 방문해 16일 예배당을 방문했으며 같은 날 춘천으로 돌아왔으며 B씨는 213일 대구를 방문해 16일 예배당을 방문하고 같은 날 춘천으로 왔다고 파악했다.


31번 확진자와 같은 날짜에 예배당을 방문했으나 예배시간이 겹치지는 않았다고 피력했다.


이와함께 이들 2명은 대구상황 보도후 질병관리본부 전화상담 후 사례 미 해당에 해당돼 검사는 받지 않았다며 춘천시보건소는 대구 상황을 접하고 220, 31번 환자 방문일인 216일 대구 신천지 예배당 방문자 현황을 파악해 자가 격리조치를 취하고 21일 검체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으며 22일 오전 0301차 양성 판정이 나왔으며 22일 오전 940분경 최종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했다.


이와함께 춘천시는 신천지에 협조를 요청해 춘천시내 3개 예배당에 대한 폐쇄와 방역이 이뤄졌으며 사태 진정시까지 예배 등 단체활동을 금지토록 했다며 강원도 차원에서도 춘천을 비롯, 도내 5개 시군 신천지 시설 폐쇄 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고 전했다.


여기에다 환자는 신속히 강원대 음압병상으로 이송 조치하고 222일 오전 10시 강원도청 역학조사관이 파견돼 환자 동선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동선 파악은 신용카드, 교통정보시스템, CCTV 등을 이용해 최대한 정밀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동선은 정부 지침에 따라 최대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더나가 가족 등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도 상황을 파악하고 신천지측에 회원 정보를 협조 요청해 개별 상황을 파악하겠다며 춘천시도 환자 발생에 따라 추가 발생에 따른 상황 대처를 위해 재해대책본부 즉각대응팀 운영에 들어갔으며 시 지원을 위해 관련부서로 특별대책지원단을 상황 해제시까지 가동하는 등 시정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확산 방지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인 유학생을 통한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대학측과 협의해 강원대, 한림대 개강이 316일로 연기됐으며 중국인 유학생은 2주간 11실에 격리해 집중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더불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회복지시설 관련 조치로 사회복지시설 중 거주시설은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고 외박, 외출이 금지되며 노인복지관, 장애인근로작업장, 다문화지원센터, 청소년수련시설도 임시 휴관하며 노인일자리, 경로당 프로그램을 중지하고 무료급식소는 대체 음식(도시락)으로 계속 지원하며 자활사업단 활동도 중지한다고 했다.


이외에도 체육시설 37개소가 임시 휴관에 들어가며 각종 체육대회를 연기 조치했으며 지역내 종교시설을 비롯, 각 단체는 집회나 행사자체를 요청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시내버스, 마을버스, 택시에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비치하겠으며 보건소 등 모든 인력을 코로나19 대응에 배치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 대응 생활수칙에 따라 동요없이 생업과 일상에 임해주실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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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관련 대응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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