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꾸미기]20200222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 도내 확진자 발생 상황 기자 브리핑03(최문순 강원도지사 - 브리핑룸).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에서 코로나 19 의심자로 1차 판정돼 강원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40대 남성이 2월23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2차 검사에서도 양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강원도는 222일 춘천 2, 속초 2, 삼척 1명에 이어 23일 강릉 1명이 코로나 19 확진자로 판명되면서 총 6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이 남성이 1차 확진자로 판명되는 즉시 파주시에서 근무한 모복지시설을 비롯한 유관기관에 확진통보를 통해 선제적 대응태세를 주문했다.


223일 질본에서 최종 양성판정이 발표됨에 따라 그동안 모니터링을 통해 파악한 동선 및 접촉자중에 누락된 부분이 없는지 추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 남성은 지난 216일 대구에서 열린 지인 결혼식에 참석한 후 경기도 모복지시설인 직장에 복귀했다가 21일 밤 10시경 자택이 있는 강릉시로 귀가했다고 진술한 점과 신천지 시설을 방문했는지에 대해서도 계속 조사를 하고 있다.


이에앞서 강원도는 223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미 확진자로 치료중인 5명의 건강상태는 양호하며 확진자와 접촉한 접촉자 321명이 자가 격리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자가격리자중 밀접접촉자 및 이상 징후 의심자 19명 대한 검사결과 4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5명이 검사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춘천 1번 확진자가 방문한 춘천고속버스터미널, 석사동 주택, 새명동 신천지센터, 15번 버스와 춘천 2번 확진자가 방문한 춘천고속버스터미널, 새명동 신천지센터, 59쌀피자 남춘천점, 2번 버스에 대한 소독작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척1번 확진자가 다녀가 대학로오션PC, 삼척만치만치, 지짐이집, 병천순대, 모닝캄, 을용이곱창, 맥도날드동해점, 아이비스PC, 역전할머니, 놀부부대찌게, 그랑프리당구장, 그랑프리, 데일리에 대한 방역소독 및 밀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 및 소독을 실시했다.


여기에다 속초 1번 확진자가 방문한 애플24시편의점(고성 아야진), 속초이마트, 속초사랑약국, 엘리베이터, PC, GS25 속초영동점과 속초 2번 확진자가 찾은 간성 투썸, 먹거리촌 삼겹살집, 스타벅스, 먹거리촌 짬뽕의신, 파스쿠찌, 매자식당, 다사랑미용실, 우동당에 대해 방역 소독작업을 마쳤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는 코로나 추가확산방지를 위해 자가격리된 곳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중점 관리하고 확진자들이 이용한 다중이용시설은 잠정 폐쇄 또는 사용 중지 한 상태라며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가라앉을 때까지 도민들의 개인 위생관리 등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사진은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코로나 19와 관련된 상황설명 및 대응태세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한편 강릉시는 이날 40대 확진자가 자택외 별도시설을 이용한 적이 없으며 자택에서 1박후 자가운전으로 검사 및 입원조치가 이뤄져 지역사회 감염우려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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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40대 남성 첫 코로나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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