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0년 3월 중순까지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주 금요일 휴무를 하기로 한 구내식당 운영을 전격 중단한다.
속초시는 정부가 코로나 19 관련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에 따른 불안심리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져 관내 식당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추가 피해가 예상돼 직원들의 구내식당 이용을 전격 중단한다.
아울러 지역사회가 안정화될 때까지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관내 식당을 이용하도록 한다.
정순희 속초시청 자치행정과장은 “속초시는 이번 사태와 관련,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시정역량을 모아 가겠다”며 “시민들께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지금의 어려움을 함깨 극복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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