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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27 11:51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0년 3월25일부터 3일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1,500명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공급하는 로컬푸드 꾸러미사업을 조기에 추진한다.
로컬푸드꾸러미는 제철 신선농산물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배달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3억3,660만원(도비 1억98만원, 시비 2억3천5백62만원)으로 1년간 7회 공급한다.
특히 강릉의 제철 신선농산물이나 가공제품을 영양에 맞도록 구성하며, 사업대행은 강릉원예농업협동조합이 맡았다.
김회상 강릉시 농정과장은 “이 사업이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하여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모든 분들이 근심 걱정없이 생업에 종사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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