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꾸미기__ 공적임대주택 조감도.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2020325일 지난 2017년 선정된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동네살리기)과 관련, 지역주민들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인 커뮤니티센터 및 공적임대주택 조성사업에 착공했다.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은 발한동 240-89번지 일원, 총 사업비 1437백만원을 투입,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9월 준공 예정으로 추진한다.


1층에 공동 주방 및 마을관리협동조합 사무실, 2층에 동아리방 및 다목적 강당, 3층에 전망대 공간으로 구성한다.


특히 커뮤니티센터는 마을에 필요한 시설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결과 주민들의 78%가 희망했던 문화시설 기반시설로, 이번 설립으로 인해 부족했던 문화복지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의 수요에 맞는 문화예술활동 및 주민복지, 소득창출을 위한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공적임대주택은 총 사업비 1768백만원으로, 발한동 240-73번지 일원 지상 3층 규모로 올 11월중 준공한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사업지구내 지역주민들의 둥지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거주공간으로, 전용면적 49.92에 총 8가구가 입주 가능하도록 조성한다.


8가구에 대한 입주대상 선정 및 추진방안은 별도기준안을 마련한다.


아울러 동해시는 이번 커뮤니티 센터와 공적임대주택 시설물 구축으로, 원주민들의 삶의 터전 확보와 주민소통-문화체험공간을 조성해 주민의 일상적 문화생활 교류의 장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다.


장명석 동해시청 도시과장은 “2020년은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무리 해로, 6미터의 소방도로, 디자인특화 빈집재생, 스마트시티 조성, 마을안전 축대보강사업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올해 마무리해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젠트리피케이션은 낙후된 구도심 지역이 활성화해 중산층 이상의 계층이 유입됨으로써 기존의 저소득층 원주민을 대체하는 현상을 말한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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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20년 커뮤니티센터 및 공적임대주택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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