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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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 횡성군에서 이스라엘~모르코~영국에서 체류하다가 입국한 30대 남성이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로 나왔다.


횡성군에 따르면 해외에서 입국한 서울 은평구에 주소를 둔 33세 남성 A씨가 331일 코로나 19 확진을 받았다.


A씨는 329일 오후 3시경 인천공항 입국도착 후 발열체크를 받았으며, 자차를 이용해 530분경 서울 은평구 자택으로 경유한 후 6시경 서울을 떠나 밤 9시경 횡성군 청일면 부모가 거주하는 곳을 방문했다.


A씨는 서울에서 부모가 있는 횡성군 청일면으로 이동하면서 휴게소, 음식점, 편의점 등을 경유하지 않고 이동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다음날인 330일 유럽 경유 국내 유입자 검사권유에 따라 오전 10시경 횡성 군보건소 외부 선별진료소 방문검사를 거친 후 다시 청일 자택으로 이동했다.


또 청일면 자택에서 가족인 부모는 1, 확진자 A씨는 2층에 홀로 분리 자가격리중에 있었으며 331일 씨젠의료재단 검사결과 오전 1146분경 최종 코로나19 양성 통보를 받았다.


횡성군은 확진환자 통보를 받은 즉시 A씨를 인근 거점병원인 강원도 국가지정병상 원주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조사과정에서 이미 파악된 이동 동선과 방문지, 자택 등에 대해 즉시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또 확진자 가족인 부모 2명에 대해서도 자가 격리 후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확진자의 추가 경로 등의 사항이 파악되는 대로 즉시 횡성군청 홈페이지 등에 게재해 군민들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알리도록 한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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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 코로나19 30대 남성 첫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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