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삼척시_-_명품도시_삼척.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20년 경영환경이 열악한 폐광지역 주민들의 창업 아이템을 체계적으로 발굴-육성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탄광지역 주민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공모한다.


강원도 폐광지역개발기금 설치조례 제4조에 따라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폐광지역의 20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5천만원 이내(자부담 20%)의 창업기업 보조금을 최장 3년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폐광지역 및 폐광지역진흥기구내 지역주민 5명 이상이 출자한 법인(주식회사, 영농조합법인, 협동조합 등)으로, 공고일로부터 법인등기일이 5년 이내여야 한다.


특히 2020년부터 지원대상을 확대해 폐광지역진흥지구내 거주자가 아닌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 거주 주민도 일부 포함할 수 있도록 했으며, 법인 소재지의 경우에도 사업장 소재지뿐 만 아니라 공장등록지가 폐광지역 진흥지구내에 위치할 경우 신청이 가능해 졌다.


지원내용은 마케팅비, 물건구입비, 공사비, 재료구입비, 교육비 등이며, 신청 희망자는 오는 421()까지 사업신청서 등 필요한 제출서류를 갖춰 삼척시청 자원개발과로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외부위탁을 통해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결과는 5월중으로 강원도 및 강원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재 및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홍금화 삼척시청 자원개발과장은 주민 주체의 주민창업기업을 육성해 주민의 경제자립 및 소득을 증대시키고 폐광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관심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삼척시, 2020년 탄광지역 주민창업기업 지원사업 공모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