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원주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본격 행보 (1).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205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이광재 국회의원 당선자와 국비확보추진단장 김광수 부시장 등이 함께 세종시 중앙부처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021년도 정부예산 지원 및 공모사업 선정 등을 건의한다.


원주시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정부예산 확보대책보고회 및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현안사업을 발굴하고, 확정된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지원 당위성 등 중앙부처를 설득하기 위해 힘써 왔다.


5월말은 각 중앙부처 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제출되는 시기로 당초 3~4월 중앙부처 방문을 계획했으나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앙부처 대면 협의가 쉽지 않았다.


이에 원주시는 김광수 부시장을 필두로 그동안 협의하지 못했던 사업에 대해 해당 부처를 직접 찾아 적극 건의한다.


특히 협의 및 건의대상 주요 사업으로 국립원주과학관건립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조성 여주~원주철도 조기건설 국도대체우회도로 서부구간(흥업~소초)개설 캠프롱 토양오염 복원 및 조기개방 부론IC 설치 등이며, 2021년 국비확보 목표액은 12,500억원이다.


이광재 국회의원 당선자는 당선인 신분으로 원주시 현안사업과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건의해 원주시 국비확보 목표 달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 재정이 많이 열악해져 어느 때 보다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중앙부처 상황도 어렵겠지만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전달해 관련 현안사업들이 신속히 추진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용호 원주시청 기획예산과장은 이 같은 노력에도 5월말까지 협의가 미진한 사업이나 부처예산안에 담기지 못한 사업은 6월에도 지역구 국회의원과 공조해 기획재정부 및 관련 부처와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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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1년도 정부예산 1조2,500억원 확보 본격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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