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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23 10:57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소규모 집단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밀폐된 공간에서 타 지역 확진환자와 접촉한 시민 2명이 2020년 6월19일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지역사회 2차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요양시설, 종교시설, 방문판매업소 등을 통한 고령층 감염은 물론 어학원이나 헬스장을 통한 청년층까지 세대구분없이 군집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전 연령대에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선적으로 지켜야 할 일상수칙으로 ▲밀폐된 실내 마스크 필수 착용 ▲손 씻기 생활화 ▲소모임 취소 또는 연기 ▲의심증상시 출근-외출 자제 및 선별진료소 방문 등이다.
이와함께 부득이하게 외출이 필요하더라도 ▲열 또는 호흡기 증상시 외출 자제 ▲다중이용시설-실외 2m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필수착용 등을 준수할 것을 부탁했다.
이미나 원주시보건소장은 “무더위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이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시기이지만,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는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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