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영모)과 (사)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회장 김창원)가 2020년 6월23일 해양환경 보호 및 해양안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는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실현하기 위해 ▲해양오염 방제 및 예방활동지원 ▲해양사고시 구조-안전을 위한 인력, 장비 등의 지원 ▲해양환경 정보교류를 위한 학술세미나 및 자문 등에 관한 사항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모 청장은 “해양경찰과 민간단체간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선다면 해양경찰청 미션인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실현에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동해청은 현장에 강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해양경찰로 국민에게 다 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 해양환경안전협회은 1999년 3월31일 국토해양부 산하 비영리 법인으로 허가받아 김창원 중앙회장을 중심으로 전국 76개 지회, 2,8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해 해양환경보호 및 감시활동을 비롯한 정화활동, 해양생태계 조사 등과 2019년부터 자체 드론 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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